오늘 7일 오전 공개 열애 중인 커플 현아와 용준형은 결혼설이 제기되어 많은 팬들을 놀라게 한가운데, 오후 2시경 공식 보도를 통해 둘의 결혼을 공식 인정하였습니다.
현아 용준형 결혼 발표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소셜미디어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을 공개하며 교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한 쌍의 남녀는 넓은 모래사장을 여유롭게 거닐며 단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용준형과의 공개 연애는 전 남자친구였던 던과의 결별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었으며, 일부 팬들은 응원을 보내고 일부 팬들은 과거 불미스러운 사건과 연관이 있었다 밝혀졌던 사람과의 공개 연애라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현아는 항상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행보를 보여왔기 때문에 당시 공개 연애가 떠들썩했지만, 그 후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하여 용준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현아와 용준형의 이번 결혼 발표는 '설'로 시작했지만 '진실'로 밝혀져 두 사람의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발표한 상황입니다. 먼저 현아의 소속사인 앳에어리어 측에서는 "현아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말하며, 이어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과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용준형의 소속사인 블랙메이드 측에서도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입장을 냈습니다.
현재 가까운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식장은 프라이버시가 지켜지는 곳을 고려하여 소규모 야외 예식장인 서울 삼청각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10월의 야외 예식장은 아름답기로 유명한 장소인만큼 이 둘의 결혼식 역시 찬란하게 진행될거라 예상됩니다.
현아 용준형 열애 비하인드
현아는 1992년 생으로 올해 나이 32세, 용준형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의 가수입니다. 용준형은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하여 과거 정준영 사태와 접점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빠르게 탈퇴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용준형은 해탕 채팅방의 멤버는 아니었지만 절친이라고 알려져 있던 정준영과 1:1 대화에서 영상을 공유받은 것은 사실로 밝혀졌기 때문에 큰 파장이 일었던 것입니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했던 가수들로 연예계 생활의 초반을 오랫동안 함께 해왔고, 현아의 솔로곡 'Change'에 용준형이 피처링을 하며 선후배 간의 돈독한 우정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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