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 씨가 MBC 예능 <나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다시 한번 출연하여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웃픈 일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안재현 나혼산 출연
오는 12일 금요일에 방영되는 MBC 대표예능 '나혼산'에 배우 안재현이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배우 구혜선과의 이혼 후 나혼산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여 큰 화제를 몰고 왔던 이후 또다시 출연을 예고하며 또 어떤 재미를 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나혼산 출연에서는 "저만큼 당당하게 혼자 사는 사람이 어딨습니까"라고 말하여 돌싱이 된 후 소감을 밝히기도 했던 그의 일상을 보여주며 달라진 경제관념 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번 나혼산 출연에서는 안재현은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검진을 받고 충격적인 결과를 받는 모습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지난 5일 방영된 '나혼산' 553회 예고편에 등장한 안재현은 반려묘인 안주의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전하며 기뻐하는 가운데, 자신의 건강 문제를 발견했음을 밝혔습니다.
안재현은 병원을 방문하여 "요즘 제 몸이 이상할 정도로 안 좋다.", "졸리고 피곤하고 왜 이렇게 땀을 흘리는지"라고 털어놓으며 문진표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안재현의 맥을 짚은 선생님은 "맥이 안 좋다"는 말을 하며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는 안재현을 충격에 빠지게 만들기 충분했습니다. 기계가 측정하지 못할 정도로 손이 차다는 결과를 받은 안재현은 "얼마 못 살 것 같다"는 말을 했습니다.
또한 휴대용 선풍기를 손에 들고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는 거리를 활보하면서 땀은 비 오듯 흐르는 모습, 8kg짜리 수박을 구매하고 집으로 들고 오는 힘겨운 과정 등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안재현이 과거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알바를 하던 시절에 익힌 '히든 음료 레시피'를 공개한다는 겁니다. 20대 초반 아르바이트생으로 있었던 가게에는 수박을 재료로 만든 히든 메뉴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달달한 여름 수박과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을 넣어 만든 히든 음료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안재현 고양이 반려묘 안주
지난달 4월 나혼산 방송에서 안재현의 반려묘 고양이 안주가 방송을 타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압도적으로 귀여운 비주얼과 폭발하는 식탐의 조합이 웃음을 자아내는 고양이였습니다.
안주는 올해 10살로 고양이치고 느긋하고 순한 성격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장면은 창문에 걸터 앉은 듯한 모습으로 사람처럼 앉아 느긋에서 바깥 풍경을 바라보는 첫 등장입니다.
이번 나혼산에서도 안주가 어김없이 등장해서 지난 방송에서 언급됐던 '다이어트'를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한다고 합니다. 안재현은 안주를 위해 나무 막대를 스틱모양의 간식에 꽂아 얼렸습니다. 이를 간식으로 안주에게 대령하자 벌떡 일어나 간식을 먹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과거 과체중이었던 안주가 다이어트를 성공한 후 현재 유지를 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안주가 맛있게 간식을 먹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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